뉴스광장 [새로 나온 책] 그래픽 전기로 보는 입체적 초상 ‘조지 오웰’ 외

입력 2020.02.17 (07:32)

수정 2020.02.17 (08:10)

[앵커]

신간 소식입니다.

동물농장, 1984 등 세계문학사에 길이 남을 명작을 쓴 작가 조지 오웰 70주기를 맞아 오웰의 삶과 작품 세계를 입체적으로 들여다본 전기가 나왔습니다.

이 밖에 새로 나온 책들을 김석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리포트]

모든 것을 지배하고 통제하는 전지전능한 존재 '빅 브라더'.

당이 내건 슬로건은 바로, 감시와 통제를 일상화한 미래 세계를 섬뜩하게 예견한 걸작 '1984'.

시대를 초월하는 통찰력으로 지금까지도 작가들에게 무한한 영감을 주고 있는 조지 오웰은 그래서 '작가들의 작가'로 불립니다.

마흔일곱 해 동안 치열하게 쓰고 사유하고 행동했던 영원한 자유인 조지 오웰의 70주기를 맞아 그의 삶과 작품 세계를 꼼꼼하게 재현한 그래픽 전기입니다.

파란만장이란 수식어가 어울리는 오웰의 다층적인 삶이 프랑스를 대표하는 만화가들의 손끝에서 생생하게 되살아났습니다.

자화상이란 말조차 없었던 시대에 스물여덟 살의 청년 화가는 왜 자기 얼굴을 그렸을까?

의자에 앉아 있는 나이 든 여인, 이 지극히 평범한 얼굴을 통해 화가는 무엇을 보여주고 싶었을까?

예술의전당 화요아카데미의 명강사로 이름을 알린 저자가 르네상스부터 낭만주의 시대까지 서양미술사의 걸작 33점을 '인간'이란 열쇳말로 풀어냈습니다.

인간을 이해하기 위한 화가들의 고뇌와 열정을 사려 깊은 목소리로 들려줍니다.

한국의 친족과 신분계층을 파헤친 역작 '조상의 눈 아래에서'를 쓴 세계적인 한국학자 마르티나 도이힐러 교수가 50년 전 한국에서 관찰한 풍습과 의례, 민간신앙에 관한 기록입니다.

푸른 눈의 한국학자가 추억 속에서 끄집어낸 사진들 속에서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우리의 과거를 만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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