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 국제 코로나19 재확산 세르비아, 수도 베오그라드에 비상사태 선포

입력 2020.07.04 (01:19)

수정 2020.07.04 (01:20)

봉쇄 조치를 완화한 이후 코로나19가 급격히 재확산 중인 세르비아의 정부가 수도 베오그라드에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이에 따라 베오그라드에서는 공공장소의 실내 공간과 카페, 음식점 등을 출입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반드시 마스크를 써야 합니다.

이를 어기면 50달러(약 6만 원)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이 나라 노동자 평균 월 급여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입니다.

클럽은 밤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영업할 수 없고, 공공장소에 모일 수 있는 인원도 실내는 최대 100명, 실외는 500명으로 제한됩니다.

세르비아 전체 인구 870만 명의 30%가 몰려 있는 베오그라드 지역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의 진앙으로 지목됩니다. 전날 보고된 일일 신규 확진자 359명 중 80%가 이 지역에서 나왔습니다.

세르비아는 5월 말까지만 해도 하루 50명 안팎의 확진자가 발생해 코로나19 종식 선언이 머지않았다는 전망도 제기됐습니다.

하지만 6월 초부터 그 수가 서서히 늘더니 같은 달 말에는 하루 신규 확진자가 다시 세 자릿수로 치솟았습니다.

현지에서는 정부가 너무 일찍 급격하게 봉쇄를 푼 것 아니냐는 비판이 많습니다.

현지시간 2일 기준으로 세르비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만 5천195명, 사망자는 28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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