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독일 ‘탈석탄 법’ 통과…2038년까지 석탄화력 폐쇄

입력 2020.07.04 (01:20)

수정 2020.07.04 (01:20)

독일이 2038년까지 석탄 화력발전소를 모두 폐쇄하기로 확정했습니다.

독일 연방상원은 현지시간으로 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탈(脫)석탄 법'을 처리했습니다.

이 법은 재생 에너지의 공급과 수요를 늘려 친환경 시대로 빠르게 전환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독일 환경부 장관은 법안 통과 후 "독일에서 석탄의 시대가 얼마 남지 않았다"면서 "독일은 핵에너지와 석탄에서 벗어나는 최초의 산업 국가"라고 선언했습니다.

독일 정부는 우선 2022년 말까지 낡은 석탄 화력발전소 8기를 폐쇄할 계획입니다.

독일 정부는 '탈 석탄' 과정에서 일부 발생하는 피해 지역에 재정지원뿐만 아니라 철도 등 교통 시설과 연구 시설, 디지털 인프라 지원 등도 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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