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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리포트] ‘블록체인’ 기술 발전…가상화폐 거래 급증
입력 2017.05.05 (21:36) 수정 2017.05.05 (22:01)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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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리포트] ‘블록체인’ 기술 발전…가상화폐 거래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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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비트코인이라고 들어보셨는지요?

지폐나 동전 같은 물리적 형태가 없는 온라인 상의 가상화폐의 한 종류인데요,

최근 들어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 화폐' 거래가 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습니다.

가상화폐란 무엇이고 어떻게 이용되는지 차정인 기자가 심층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서울 마포의 한 식당.

<녹취> 손님 : "비트코인으로 계산할게요. (7천원이시구요.)"

손님이 가상화폐 앱을 열고 음식점 주인 스마트폰의 QR코드를 인식한 후 금액을 입력하자 곧바로 주인의 사이버 지갑으로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입금됩니다.

<인터뷰> 김용구(가상화폐 취급 식당 주인) : "외국에서 여행오시는 분들이나 비트코인에 관심있는 분들이 종종 사용하는 편이세요."

실시간으로 바뀌는 숫자들.

주식 거래처럼 보이지만 '비트코인'의 거래 현황입니다.

우리나라에서만 하루 평균 1만 비트코인, 150억 원어치가 넘게 거래되고 있습니다.

디지털 정보로만 존재하는 가상화폐를 이처럼 믿고 거래할 수 있는 것은 '블록체인'이라는 기술 때문입니다.

<인터뷰> 이경준(데일리인텔리전스 대표) : "블록체인을 활용하는 가상화폐는 기존 화폐의 거래 개념과 완전히 다릅니다. 온라인에서만 통용되는데다 안전하다는 특징 때문에 국가간 장벽도 없습니다."

'블록체인'이란 가상화폐 사용자들이 각자 컴퓨터를 통해 모든 거래내역을 함께 생성, 관리한다는 개념입니다.

거래정보가 사용자 모두에게 분산되고 끊임없이 갱신되기 때문에 조작이나 해킹이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때문에 보안 시스템도 필요 없고 은행을 거치지 않고 네트워크상에서 직접 돈을 주고받을 수 있습니다.

이런 편리함과 효율성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7백 종이 넘는 가상화폐가 발행됐고 시가 총액은 15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됩니다.

<인터뷰> 정유신(서강대 경영학부 교수) : "미국, 영국같은 선진국쪽에서 비트코인은 자산으로 인정을 받고 있고 일본의 경우는 자산 인정뿐만 아니라 최근에 일부 소매업체들이 통화로서 통용해서 쓸 수 있도록하는 법안이 통과됐습니다."

세계경제포럼이 올해 전 세계 은행의 80%가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할 것이라고 예상한 가운데, 우리 정부도 다음 달 가상화폐 관련 제도를 내놓습니다.

KBS 뉴스 차정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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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5.05 (21:36)
    • 수정 2017.05.05 (22:01)
    뉴스 9
[심층리포트] ‘블록체인’ 기술 발전…가상화폐 거래 급증
<앵커 멘트>

비트코인이라고 들어보셨는지요?

지폐나 동전 같은 물리적 형태가 없는 온라인 상의 가상화폐의 한 종류인데요,

최근 들어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 화폐' 거래가 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습니다.

가상화폐란 무엇이고 어떻게 이용되는지 차정인 기자가 심층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서울 마포의 한 식당.

<녹취> 손님 : "비트코인으로 계산할게요. (7천원이시구요.)"

손님이 가상화폐 앱을 열고 음식점 주인 스마트폰의 QR코드를 인식한 후 금액을 입력하자 곧바로 주인의 사이버 지갑으로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입금됩니다.

<인터뷰> 김용구(가상화폐 취급 식당 주인) : "외국에서 여행오시는 분들이나 비트코인에 관심있는 분들이 종종 사용하는 편이세요."

실시간으로 바뀌는 숫자들.

주식 거래처럼 보이지만 '비트코인'의 거래 현황입니다.

우리나라에서만 하루 평균 1만 비트코인, 150억 원어치가 넘게 거래되고 있습니다.

디지털 정보로만 존재하는 가상화폐를 이처럼 믿고 거래할 수 있는 것은 '블록체인'이라는 기술 때문입니다.

<인터뷰> 이경준(데일리인텔리전스 대표) : "블록체인을 활용하는 가상화폐는 기존 화폐의 거래 개념과 완전히 다릅니다. 온라인에서만 통용되는데다 안전하다는 특징 때문에 국가간 장벽도 없습니다."

'블록체인'이란 가상화폐 사용자들이 각자 컴퓨터를 통해 모든 거래내역을 함께 생성, 관리한다는 개념입니다.

거래정보가 사용자 모두에게 분산되고 끊임없이 갱신되기 때문에 조작이나 해킹이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때문에 보안 시스템도 필요 없고 은행을 거치지 않고 네트워크상에서 직접 돈을 주고받을 수 있습니다.

이런 편리함과 효율성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7백 종이 넘는 가상화폐가 발행됐고 시가 총액은 15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됩니다.

<인터뷰> 정유신(서강대 경영학부 교수) : "미국, 영국같은 선진국쪽에서 비트코인은 자산으로 인정을 받고 있고 일본의 경우는 자산 인정뿐만 아니라 최근에 일부 소매업체들이 통화로서 통용해서 쓸 수 있도록하는 법안이 통과됐습니다."

세계경제포럼이 올해 전 세계 은행의 80%가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할 것이라고 예상한 가운데, 우리 정부도 다음 달 가상화폐 관련 제도를 내놓습니다.

KBS 뉴스 차정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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