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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삼성 입주’ 산업단지 점검…실무팀 의전 준비 속도
입력 2019.02.17 (21:01) 수정 2019.02.17 (22:08)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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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삼성 입주’ 산업단지 점검…실무팀 의전 준비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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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카운트다운에 돌입했습니다.

'D-10', 이제 딱 열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베트남 하노이에서는 북미 양측 실무팀의 준비 작업이 분주합니다. ​

특히 북한 실무팀은 ​삼성전자 공장이 있는 산업단지 등을 둘러봤다고 합니다.

​하노이를 연결합니다. 송금한 특파원!

지금 나가 있는 곳이 어딥니까?​

[기자]

네, 저는 지금 베트남 정부의 게스트 하우스에 나와 있는데요,

이곳은 북한 실무팀의 숙솝니다.

북한 실무팀은 오늘(17일) 오전 이곳을 빠져나가 하노이 외곽을 방문했습니다.

김창선 부장 일행이 오전에 하노이 북부 박닌성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승용차로 1시간쯤 거리입니다.

박닌은 삼성전자를 포함한 외국인 투자 기업들이 모여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하이퐁을 비롯해 경제 시찰을 위해 김정은 위원장이 방문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그리고 김 위원장의 중국 방문 때 열차 시스템에 큰 관심을 보였는데요, 이번에도 기차 거점인 랑선 지역을 점검했습니다.

이어서 대표적인 휴양지이자,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하롱베이도 찾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앵커]

혹시 김정은 위원장이 삼성전자 공장을 방문하는 게 아닌지도 지켜볼 필요가 있겠군요.

지금 하노이에 와 있는 북한 실무팀의 면면은 확인이 됩니까?​

[기자]

네, 북측에서는 경호와 의전을 담당하는 김창선 부장 등 12명이 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어젯밤, 김정은 위원장의 숙소로 유력한 메트로폴 호텔 앞의 모습인데요,

김정은 위원장의 집사 격으로 의전 등을 총괄하는 김창선 부장 외에 밀착 경호를 책임지고 있는 김철규 사령관도 목격됐습니다.

그리고 김영철 부위원장을 수행해 트럼프 대통령과의 면담에도 배석했던 박철 아태평화위 부위원장도 KBS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북미 정상회담 이틀 전인 25일 베트남을 국빈방문할 예정이라는 로이터통신의 보도가 나왔는데요, 북한 측 발걸음이 더욱 빨리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북한보다 먼저 하노이에 도착한 미국 준비팀은 메리어트 인근에 있는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 머물고 있습니다.

오늘(17일) 북측이 머물고 있는 영빈관에서 약 40분 정도 북미간 첫 접촉이 이뤄졌는데요, 내일(18일)부터는 본격적인 의전 협의가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김정은 위원장이 25일 도착한다는 기사는 지금으로선 알 수 없는 얘기고... ​어쨌든 베트남 정부도 준비가 한창이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약 3천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문화우정궁전이 프레스센터로 확정됐습니다.

이번 2차 북미정상회담 주관 방송사로 베트남의 국영 방송인 VTV가 결정됐고 2차 북미정상회담 홈페이지를 오픈해 미디어 등록도 받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언론에 대한 보도 통제도 함께 시작됐는데요, 베트남 정부는 현지 언론들을 상대로 오늘(17일)부터 북한 실무팀에 대한 보도를 자제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북한이 2차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공식 발표를 아직 하지 않은 상태여서 베트남 정부가 보안 유지에 각별히 신경을 쓰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하노이에서 KBS 뉴스 송금한입니다.
  • 北 ‘삼성 입주’ 산업단지 점검…실무팀 의전 준비 속도
    • 입력 2019.02.17 (21:01)
    • 수정 2019.02.17 (22:08)
    뉴스 9
北 ‘삼성 입주’ 산업단지 점검…실무팀 의전 준비 속도
[앵커]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카운트다운에 돌입했습니다.

'D-10', 이제 딱 열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베트남 하노이에서는 북미 양측 실무팀의 준비 작업이 분주합니다. ​

특히 북한 실무팀은 ​삼성전자 공장이 있는 산업단지 등을 둘러봤다고 합니다.

​하노이를 연결합니다. 송금한 특파원!

지금 나가 있는 곳이 어딥니까?​

[기자]

네, 저는 지금 베트남 정부의 게스트 하우스에 나와 있는데요,

이곳은 북한 실무팀의 숙솝니다.

북한 실무팀은 오늘(17일) 오전 이곳을 빠져나가 하노이 외곽을 방문했습니다.

김창선 부장 일행이 오전에 하노이 북부 박닌성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승용차로 1시간쯤 거리입니다.

박닌은 삼성전자를 포함한 외국인 투자 기업들이 모여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하이퐁을 비롯해 경제 시찰을 위해 김정은 위원장이 방문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그리고 김 위원장의 중국 방문 때 열차 시스템에 큰 관심을 보였는데요, 이번에도 기차 거점인 랑선 지역을 점검했습니다.

이어서 대표적인 휴양지이자,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하롱베이도 찾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앵커]

혹시 김정은 위원장이 삼성전자 공장을 방문하는 게 아닌지도 지켜볼 필요가 있겠군요.

지금 하노이에 와 있는 북한 실무팀의 면면은 확인이 됩니까?​

[기자]

네, 북측에서는 경호와 의전을 담당하는 김창선 부장 등 12명이 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어젯밤, 김정은 위원장의 숙소로 유력한 메트로폴 호텔 앞의 모습인데요,

김정은 위원장의 집사 격으로 의전 등을 총괄하는 김창선 부장 외에 밀착 경호를 책임지고 있는 김철규 사령관도 목격됐습니다.

그리고 김영철 부위원장을 수행해 트럼프 대통령과의 면담에도 배석했던 박철 아태평화위 부위원장도 KBS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북미 정상회담 이틀 전인 25일 베트남을 국빈방문할 예정이라는 로이터통신의 보도가 나왔는데요, 북한 측 발걸음이 더욱 빨리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북한보다 먼저 하노이에 도착한 미국 준비팀은 메리어트 인근에 있는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 머물고 있습니다.

오늘(17일) 북측이 머물고 있는 영빈관에서 약 40분 정도 북미간 첫 접촉이 이뤄졌는데요, 내일(18일)부터는 본격적인 의전 협의가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김정은 위원장이 25일 도착한다는 기사는 지금으로선 알 수 없는 얘기고... ​어쨌든 베트남 정부도 준비가 한창이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약 3천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문화우정궁전이 프레스센터로 확정됐습니다.

이번 2차 북미정상회담 주관 방송사로 베트남의 국영 방송인 VTV가 결정됐고 2차 북미정상회담 홈페이지를 오픈해 미디어 등록도 받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언론에 대한 보도 통제도 함께 시작됐는데요, 베트남 정부는 현지 언론들을 상대로 오늘(17일)부터 북한 실무팀에 대한 보도를 자제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북한이 2차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공식 발표를 아직 하지 않은 상태여서 베트남 정부가 보안 유지에 각별히 신경을 쓰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하노이에서 KBS 뉴스 송금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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