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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 부회장 귀국…일본서 누구 만났나?
입력 2019.07.12 (21:15) 수정 2019.07.13 (08:15)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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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 부회장 귀국…일본서 누구 만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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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의 수출 규제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7일 일본으로 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이 부회장은 일본에서 경제계 인사들과 만나며 분주하게 움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서재희 기자, 이재용 부회장이 입국했다고요?

[리포트]

그렇습니다.

이 부회장은 조금 전인 9시쯤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습니다.

일본 수출규제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일본에 간 지 6일 만입니다.

"성과가 있었냐", "소재부품 회사들과 만남을 가졌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 부회장은 특별한 언급은 하지 않고 공항을 빠져나갔습니다.

이 부회장은 당초 어제(11일)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귀국을 늦추며 일본에서의 대책 마련에 집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반도체, 디스플레이와 관련한 3가지 소재 수출 규제는 삼성전자에 직접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요미우리신문은 어제(11일) "이 부회장이 미쓰비시와 UFJ파이낸셜그룹 등 3대 대형은행 간부와 면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TV아사히는 이 부회장이 대형은행 인사에게 "한일관계가 더 나빠질까 걱정이라는 생각을 전했다"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삼성 측은 이 회장의 일정을 일절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때문에 이 회장이 일본 기업인들과 어떤 협의를 했는지는 정확히 알려지진 않았습니다.

다만 기업인들 간 협의를 통해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을 거란 분석이 나옵니다.

일본 정부는 수출 규제 강화가 '국가 안보'를 위한 조치임을 강조하고 있어, 한국 기업과의 협력이 일본 기업들에겐 부담이 될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이재용 부회장은 내일(13일)부터 국내 사업장을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임원들과 대책 회의를 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산업과학부에서 KBS 뉴스 서재희입니다.
  • 이재용 삼성 부회장 귀국…일본서 누구 만났나?
    • 입력 2019.07.12 (21:15)
    • 수정 2019.07.13 (08:15)
    뉴스 9
이재용 삼성 부회장 귀국…일본서 누구 만났나?
[앵커]

일본의 수출 규제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7일 일본으로 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이 부회장은 일본에서 경제계 인사들과 만나며 분주하게 움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서재희 기자, 이재용 부회장이 입국했다고요?

[리포트]

그렇습니다.

이 부회장은 조금 전인 9시쯤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습니다.

일본 수출규제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일본에 간 지 6일 만입니다.

"성과가 있었냐", "소재부품 회사들과 만남을 가졌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 부회장은 특별한 언급은 하지 않고 공항을 빠져나갔습니다.

이 부회장은 당초 어제(11일)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귀국을 늦추며 일본에서의 대책 마련에 집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반도체, 디스플레이와 관련한 3가지 소재 수출 규제는 삼성전자에 직접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요미우리신문은 어제(11일) "이 부회장이 미쓰비시와 UFJ파이낸셜그룹 등 3대 대형은행 간부와 면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TV아사히는 이 부회장이 대형은행 인사에게 "한일관계가 더 나빠질까 걱정이라는 생각을 전했다"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삼성 측은 이 회장의 일정을 일절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때문에 이 회장이 일본 기업인들과 어떤 협의를 했는지는 정확히 알려지진 않았습니다.

다만 기업인들 간 협의를 통해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을 거란 분석이 나옵니다.

일본 정부는 수출 규제 강화가 '국가 안보'를 위한 조치임을 강조하고 있어, 한국 기업과의 협력이 일본 기업들에겐 부담이 될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이재용 부회장은 내일(13일)부터 국내 사업장을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임원들과 대책 회의를 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산업과학부에서 KBS 뉴스 서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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