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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 만들겠다”…日에 대화·협력 촉구
입력 2019.08.15 (12:19) 수정 2019.08.15 (12:34)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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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 만들겠다”…日에 대화·협력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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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광복 74주년을 맞아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또 일본에 대해선 "먼저 성장한 나라가 뒤따라 성장하는 나라의 사다리를 걷어차서는 안 된다"고 비판하면서 대화와 협력의 길로 나오라고 촉구했습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제 74주년 광복절 정부 경축식이 15년 만에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렸습니다.

독립유공자, 각계 각층 국민 등 천 8백여 명이 참석한 경축식에서 문 대통령은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어떤 위기에도 의연하게 대처해 온 국민들을 떠올리며 우리가 만들고 싶은 나라,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를 다시 다짐합니다."]

이를 위해 '책임 있는 경제 강국', '평화와 번영을 선도하는 교량 국가' '평화 경제'라는 3가지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특히 평화 경제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위에 북한이 핵이 아닌, 경제와 번영을 선택할 수 있도록 대화와 협력을 계속해나가는데서 시작한다고 했습니다.

또 3차 북미 정상회담을 위해 북미 간 실무 협상이 모색되고 있는데, 이는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 구축을 위한 전체 과정에서 가장 중대한 고비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북미 간의 실무협상 조기개최에 집중해야 할 때입니다. 이 고비를 넘어서면 한반도 비핵화가 성큼 다가올 것이며 남북 관계도 큰 진전을 이룰 것입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이 미사일을 쏘는데 무슨 '평화 경제'냐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우리는 더 강력한 방위력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궁극적인 목표는 대결이 아니라 대화라고 했습니다.

또 일본에 대해선 국제 분업 체계 속에 어느 나라든 자국이 우위에 있는 부문을 무기화한다면 평화로운 자유 무역 질서가 깨질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먼저 성장한 나라가 뒤따라 성장하는 나라의 사다리를 걷어차서는 안 됩니다."]

그러나 지금이라도 일본이 대화와 협력의 길로 나오면 기꺼이 손을 잡을 것이라며 대화의 문은 열어놨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 문 대통령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 만들겠다”…日에 대화·협력 촉구
    • 입력 2019.08.15 (12:19)
    • 수정 2019.08.15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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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 만들겠다”…日에 대화·협력 촉구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광복 74주년을 맞아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또 일본에 대해선 "먼저 성장한 나라가 뒤따라 성장하는 나라의 사다리를 걷어차서는 안 된다"고 비판하면서 대화와 협력의 길로 나오라고 촉구했습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제 74주년 광복절 정부 경축식이 15년 만에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렸습니다.

독립유공자, 각계 각층 국민 등 천 8백여 명이 참석한 경축식에서 문 대통령은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어떤 위기에도 의연하게 대처해 온 국민들을 떠올리며 우리가 만들고 싶은 나라,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를 다시 다짐합니다."]

이를 위해 '책임 있는 경제 강국', '평화와 번영을 선도하는 교량 국가' '평화 경제'라는 3가지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특히 평화 경제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위에 북한이 핵이 아닌, 경제와 번영을 선택할 수 있도록 대화와 협력을 계속해나가는데서 시작한다고 했습니다.

또 3차 북미 정상회담을 위해 북미 간 실무 협상이 모색되고 있는데, 이는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 구축을 위한 전체 과정에서 가장 중대한 고비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북미 간의 실무협상 조기개최에 집중해야 할 때입니다. 이 고비를 넘어서면 한반도 비핵화가 성큼 다가올 것이며 남북 관계도 큰 진전을 이룰 것입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이 미사일을 쏘는데 무슨 '평화 경제'냐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우리는 더 강력한 방위력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궁극적인 목표는 대결이 아니라 대화라고 했습니다.

또 일본에 대해선 국제 분업 체계 속에 어느 나라든 자국이 우위에 있는 부문을 무기화한다면 평화로운 자유 무역 질서가 깨질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먼저 성장한 나라가 뒤따라 성장하는 나라의 사다리를 걷어차서는 안 됩니다."]

그러나 지금이라도 일본이 대화와 협력의 길로 나오면 기꺼이 손을 잡을 것이라며 대화의 문은 열어놨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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