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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프레지던츠컵 사흘째 무패 행진에 제동
입력 2019.12.14 (11:48) 수정 2019.12.15 (11:42) 연합뉴스
임성재, 프레지던츠컵 사흘째 무패 행진에 제동
대륙 간 골프 대항전 프레지던츠컵에서 인터내셔널 팀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 잡은 임성재(21)가 대회 사흘째 두 번째 경기에서 아쉽게 첫 패전의 쓴맛을 봤다.

임성재는 14일 호주 멜버른의 로열 멜버른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오전 포볼 경기에서는 이겼지만, 오후에 치른 포섬 경기에서 졌다.

에이브러햄 앤서(멕시코)를 파트너로 삼아 나선 포볼 경기에서 임성재는 미국팀의 잰더 쇼플리-패트릭 캔틀레이를 3홀 차로 제압해 기세를 올렸다.

하지만 캐머런 스미스(캐나다)와 함께 출전한 포섬 경기에서는 2홀 차 역전패를 당했다.

첫날 포볼 경기에서 승리한 데 이어 둘째 날 포섬 경기에서는 무승부, 사흘째 오전 포볼 경기까지 무패 행진을 벌인 임성재는 이날 오후 패전에도 승점 2.5점을 책임졌다. 임성재는 이날까지 4경기에 나서 2승 1패 1 무승부의 기록을 남겼다.

포섬 경기에서는 한때 3홀 차까지 앞선 우위를 살리지 못해 아쉬움이 더 컸다.

동점이던 13번 홀(파4)에서 파트너 스미스가 첫 퍼트를 너무 짧게 친 게 화근이었다. 임성재가 굴린 4m 파퍼트는 홀을 맞고 돌아 나오면서 역전을 허용했고, 15번 홀(파5)에서 버디를 얻어맞아 2홀 차로 뒤진 열세를 뒤집지 못했다.

앞서 포볼 경기에서 임성재는 10번 홀(파4)에서 2홀 차로 달아나는 4m 버디 퍼트를 넣었고, 미국 팀이 먼저 버디를 잡아낸 11번 홀(파4)에서는 부담스러운 2m 버디 퍼트에 성공하는 등 이기는데 톡톡히 한몫했다.

오전 포볼 경기에서 인터내셔널 팀 에이스인 애덤 스콧(호주)과 호흡을 맞춘 안병훈(28)은 맷 쿠처-토니 피나우를 맞아 무승부에 그친 데 이어 호아킨 니만(칠레)과 짝을 이뤄 나선 오후 포섬 경기에서도 쿠처-피나우와 비겼다.

포볼 경기에서 1홀 차로 앞서던 18번 홀(파4)을 내줘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한 안병훈은 오후 포섬 경기에서 18번 홀에서 승리를 확정지을 수 있었던 2m 버디 퍼트를 놓쳐 땅을 쳤다.

역시 4경기를 모두 뛴 안병훈은 이번 대회에서 1승 1패 2무의 전적을 기록했다.

인터내셔널 팀은 이날 오전 4개 포볼 경기에서 2승 1패 1 무승부로 앞섰지만, 오후 포볼 경기에서 2패 2무승부로 추격을 허용했다.

'필승조'로 꼽았던 루이스 우스트히즌(남아공)-애덤 스콧(호주)이 더스틴 존슨-게리 우들랜드에게 2홀 차로 진 게 뼈아팠다.

다만 저스틴 토머스-리키 파울러에 맞서 10번 홀까지 5홀 차로 뒤졌던 마크 리슈먼(호주)-에이브러햄 앤서(멕시코)가 16∼18번 홀을 내리 따내며 극적인 무승부를 연출해 위안이 됐다.

한때 4점 차로 앞섰던 인터내셔널 팀은 이날 미국의 추격에 10-8로 쫓겼지만 여전히 우위를 지켰다. 우승컵 향방은 15일 싱글 매치 12경기에서 결판난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임성재, 프레지던츠컵 사흘째 무패 행진에 제동
    • 입력 2019.12.14 (11:48)
    • 수정 2019.12.15 (11:42)
    연합뉴스
임성재, 프레지던츠컵 사흘째 무패 행진에 제동
대륙 간 골프 대항전 프레지던츠컵에서 인터내셔널 팀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 잡은 임성재(21)가 대회 사흘째 두 번째 경기에서 아쉽게 첫 패전의 쓴맛을 봤다.

임성재는 14일 호주 멜버른의 로열 멜버른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오전 포볼 경기에서는 이겼지만, 오후에 치른 포섬 경기에서 졌다.

에이브러햄 앤서(멕시코)를 파트너로 삼아 나선 포볼 경기에서 임성재는 미국팀의 잰더 쇼플리-패트릭 캔틀레이를 3홀 차로 제압해 기세를 올렸다.

하지만 캐머런 스미스(캐나다)와 함께 출전한 포섬 경기에서는 2홀 차 역전패를 당했다.

첫날 포볼 경기에서 승리한 데 이어 둘째 날 포섬 경기에서는 무승부, 사흘째 오전 포볼 경기까지 무패 행진을 벌인 임성재는 이날 오후 패전에도 승점 2.5점을 책임졌다. 임성재는 이날까지 4경기에 나서 2승 1패 1 무승부의 기록을 남겼다.

포섬 경기에서는 한때 3홀 차까지 앞선 우위를 살리지 못해 아쉬움이 더 컸다.

동점이던 13번 홀(파4)에서 파트너 스미스가 첫 퍼트를 너무 짧게 친 게 화근이었다. 임성재가 굴린 4m 파퍼트는 홀을 맞고 돌아 나오면서 역전을 허용했고, 15번 홀(파5)에서 버디를 얻어맞아 2홀 차로 뒤진 열세를 뒤집지 못했다.

앞서 포볼 경기에서 임성재는 10번 홀(파4)에서 2홀 차로 달아나는 4m 버디 퍼트를 넣었고, 미국 팀이 먼저 버디를 잡아낸 11번 홀(파4)에서는 부담스러운 2m 버디 퍼트에 성공하는 등 이기는데 톡톡히 한몫했다.

오전 포볼 경기에서 인터내셔널 팀 에이스인 애덤 스콧(호주)과 호흡을 맞춘 안병훈(28)은 맷 쿠처-토니 피나우를 맞아 무승부에 그친 데 이어 호아킨 니만(칠레)과 짝을 이뤄 나선 오후 포섬 경기에서도 쿠처-피나우와 비겼다.

포볼 경기에서 1홀 차로 앞서던 18번 홀(파4)을 내줘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한 안병훈은 오후 포섬 경기에서 18번 홀에서 승리를 확정지을 수 있었던 2m 버디 퍼트를 놓쳐 땅을 쳤다.

역시 4경기를 모두 뛴 안병훈은 이번 대회에서 1승 1패 2무의 전적을 기록했다.

인터내셔널 팀은 이날 오전 4개 포볼 경기에서 2승 1패 1 무승부로 앞섰지만, 오후 포볼 경기에서 2패 2무승부로 추격을 허용했다.

'필승조'로 꼽았던 루이스 우스트히즌(남아공)-애덤 스콧(호주)이 더스틴 존슨-게리 우들랜드에게 2홀 차로 진 게 뼈아팠다.

다만 저스틴 토머스-리키 파울러에 맞서 10번 홀까지 5홀 차로 뒤졌던 마크 리슈먼(호주)-에이브러햄 앤서(멕시코)가 16∼18번 홀을 내리 따내며 극적인 무승부를 연출해 위안이 됐다.

한때 4점 차로 앞섰던 인터내셔널 팀은 이날 미국의 추격에 10-8로 쫓겼지만 여전히 우위를 지켰다. 우승컵 향방은 15일 싱글 매치 12경기에서 결판난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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