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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코로나19’ 확산 우려
보건당국 “‘코로나19’ 두 번째 사망자, 폐렴 악화로 사망…25번째 환자 ‘격리 해제’”
입력 2020.02.22 (14:38) 수정 2020.02.22 (15:27) 사회
보건당국 “‘코로나19’ 두 번째 사망자, 폐렴 악화로 사망…25번째 환자 ‘격리 해제’”
폐렴 증세를 보여 청도 대남병원에서 부산대병원 음압병실로 이송됐지만 어제(21일) 오후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폐렴이 악화돼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해당 환자는 청도 대남병원에 오랜 기간 입원해 있던 중 이달 11일부터 발열 증상이 발생한 뒤 폐렴이 악화돼 사망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이 환자는 기저질환으로 정신질환이 있었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한 폐렴으로 인해 사망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 본부장은 또, "25번째 환자는 오늘부로 격리 해제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사람은 모두 18명으로 늘었습니다.

한편, 정 본부장은 "신천지대구교회와 연관된 확진자들은 주로 2월 7~10일 또는 2월 14~18일경에 증상이 발현했다"며 "2월 7일 이전에 유입된 감염원에 노출된 사례들이 잠복기를 거쳐 2월 7일부터 1차, 2월 14일부터 2차로 발병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러한 양상은 매 주말 종교행사나 소규모 모임 등을 통해 집단 내에서 제한적이나 지속적으로 전파가 이뤄졌을 것을 시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정 본부장은 청도 대남병원 사례와 관련해 "정신병동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발생했고, 확진자 중 폐렴 소견이 있는 환자는 다른 병원으로 이송해 격리 치료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신병동에 입원 중인 확진자는 해당 병원에 코호트 격리하고, 부족한 의료인력은 국립정신건강센터 의료 인력 등을 투입해 치료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현재 일부 지역과 집단을 중심으로 전파가 확산되는 상황이라며, 해당 지역과 집단구성원을 중심으로 환자를 신속히 발견한 뒤 격리 치료를 진행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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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2.22 (14:38)
    • 수정 2020.02.2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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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당국 “‘코로나19’ 두 번째 사망자, 폐렴 악화로 사망…25번째 환자 ‘격리 해제’”
폐렴 증세를 보여 청도 대남병원에서 부산대병원 음압병실로 이송됐지만 어제(21일) 오후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폐렴이 악화돼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해당 환자는 청도 대남병원에 오랜 기간 입원해 있던 중 이달 11일부터 발열 증상이 발생한 뒤 폐렴이 악화돼 사망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이 환자는 기저질환으로 정신질환이 있었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한 폐렴으로 인해 사망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 본부장은 또, "25번째 환자는 오늘부로 격리 해제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사람은 모두 18명으로 늘었습니다.

한편, 정 본부장은 "신천지대구교회와 연관된 확진자들은 주로 2월 7~10일 또는 2월 14~18일경에 증상이 발현했다"며 "2월 7일 이전에 유입된 감염원에 노출된 사례들이 잠복기를 거쳐 2월 7일부터 1차, 2월 14일부터 2차로 발병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러한 양상은 매 주말 종교행사나 소규모 모임 등을 통해 집단 내에서 제한적이나 지속적으로 전파가 이뤄졌을 것을 시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정 본부장은 청도 대남병원 사례와 관련해 "정신병동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발생했고, 확진자 중 폐렴 소견이 있는 환자는 다른 병원으로 이송해 격리 치료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신병동에 입원 중인 확진자는 해당 병원에 코호트 격리하고, 부족한 의료인력은 국립정신건강센터 의료 인력 등을 투입해 치료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현재 일부 지역과 집단을 중심으로 전파가 확산되는 상황이라며, 해당 지역과 집단구성원을 중심으로 환자를 신속히 발견한 뒤 격리 치료를 진행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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