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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코로나19’ 팬데믹
존슨 영국 총리 상태 악화…마스크 속속 ‘의무화’
입력 2020.04.07 (06:01) 수정 2020.04.07 (07:59)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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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 영국 총리 상태 악화…마스크 속속 ‘의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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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럽에선 프랑스와 영국에선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코로나 19에 감염돼 병원에 입원했던 존슨 영국 총리가 상태 악화로 집중 치료실로 옮겨졌습니다.

마스크에 대한 여전한 논란 속 착용 권고나 의무화하는 지역도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파리 양민효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유럽의 코로나 19 확진자는 7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프랑스는 확진자가 하루 새 5천여 명 늘어 모두 9만 8천명을 넘었고, 영국은 사망자는 3일 연속 감소했지만, 확진자가 3천 8백 명 늘어 총 5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 끝에 병원에 입원했던 존슨 영국 총리는 상태가 악화돼 집중 치료 병상으로 옮겨졌습니다.

BBC는 존슨 총리가 현재 의식이 있지만 정확한 상태는 알려지지 않고 있고, 증상이 악화되면서 의료팀 조언에 따라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총리가 열흘째 자리를 비우면서 도미닉 라브 외무장관에 직무 대행을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

마스크 효과 논란 속에, 이탈리아에선 피해가 심각했던 롬바르디아에 이어, 토스카나 주도 외출 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는 행정명령을 시행했습니다.

프랑스도 국립 의학 아카데미가 외출 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해야 한다고 권고하면서 논쟁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감염자가 아니면 착용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해 온 프랑스 정부 지침과 엇갈리기 때문입니다.

[올리비에 베랑/프랑스 보건부 장관 : "대중들이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은 추천하지도 않고, 불필요합니다."]

[시베스 은디예/프랑스 정부 대변인 : "일반 프랑스인들은 약국에서 마스크를 살 수 없습니다. 아프지 않으면 마스크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반면 세계보건기구 WHO는 의료용 마스크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일반인들 착용이 대중화될 경우 수요 부족이 악화될 수 있다며, 의료진에게 우선 공급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양민효입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존슨 영국 총리 상태 악화…마스크 속속 ‘의무화’
    • 입력 2020.04.07 (06:01)
    • 수정 2020.04.07 (07:59)
    뉴스광장 1부
존슨 영국 총리 상태 악화…마스크 속속 ‘의무화’
[앵커]

유럽에선 프랑스와 영국에선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코로나 19에 감염돼 병원에 입원했던 존슨 영국 총리가 상태 악화로 집중 치료실로 옮겨졌습니다.

마스크에 대한 여전한 논란 속 착용 권고나 의무화하는 지역도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파리 양민효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유럽의 코로나 19 확진자는 7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프랑스는 확진자가 하루 새 5천여 명 늘어 모두 9만 8천명을 넘었고, 영국은 사망자는 3일 연속 감소했지만, 확진자가 3천 8백 명 늘어 총 5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 끝에 병원에 입원했던 존슨 영국 총리는 상태가 악화돼 집중 치료 병상으로 옮겨졌습니다.

BBC는 존슨 총리가 현재 의식이 있지만 정확한 상태는 알려지지 않고 있고, 증상이 악화되면서 의료팀 조언에 따라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총리가 열흘째 자리를 비우면서 도미닉 라브 외무장관에 직무 대행을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

마스크 효과 논란 속에, 이탈리아에선 피해가 심각했던 롬바르디아에 이어, 토스카나 주도 외출 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는 행정명령을 시행했습니다.

프랑스도 국립 의학 아카데미가 외출 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해야 한다고 권고하면서 논쟁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감염자가 아니면 착용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해 온 프랑스 정부 지침과 엇갈리기 때문입니다.

[올리비에 베랑/프랑스 보건부 장관 : "대중들이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은 추천하지도 않고, 불필요합니다."]

[시베스 은디예/프랑스 정부 대변인 : "일반 프랑스인들은 약국에서 마스크를 살 수 없습니다. 아프지 않으면 마스크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반면 세계보건기구 WHO는 의료용 마스크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일반인들 착용이 대중화될 경우 수요 부족이 악화될 수 있다며, 의료진에게 우선 공급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양민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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