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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결백’ 재확인…“적절한 시기에 입장 밝힐 것”
입력 2020.05.23 (16:24) 수정 2020.05.23 (16:26) 정치
한명숙 ‘결백’ 재확인…“적절한 시기에 입장 밝힐 것”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자신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사건에 대해 결백하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한 전 총리는 오늘(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 추도식 뒤 권양숙 여사, 민주당 인사들과 오찬을 한 자리에서, 자신이 결백하다는 취지의 말을 했다고, 민주당 강훈식 수석대변인이 소개했습니다.

강훈식 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한 전 총리가 과거 재판에서도 결백을 주장했다면서, 최근 민주당에서 한 전 총리 사건의 재조사를 주장하는 것과 관련해선, 한 전 총리의 얘기는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한 전 총리에게 9억 원을 줬다고 진술했다가 재판 도중 이를 번복했던 고 한만호 씨의 비망록이 공개되는 등 최근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한 전 총리가 신중을 기한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강 대변인은 밝혔습니다.

당초, 한명숙 전 총리는 오늘 입장을 낼 것으로 예상됐지만, 추도식장 현장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지 않았습니다.

한 전 총리가 봉하마을을 떠난 뒤 민주당 김현 전 의원은 한 전 총리가 적절한 시기에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김현 전 의원은 "한만호 씨의 비망록과 관련해 추가 보도가 있다고 하니까, 그 내용을 보고 말하겠다"고 했다고, 한 전 총리의 말을 대신 전했습니다.

한 전 총리는 2007년 열린우리당 대선후보 경선 때 한만호 전 한신건영 대표로부터 9억 원을 받은 혐의로 2015년 대법원에서 징역 2년 형을 선고받고 복역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검찰의 회유로 허위 진술을 했다고 주장하는 한만호 씨의 '옥중 비망록'이 공개되면서 여권을 중심으로 '재조사' 요구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만호 씨는 2018년 세상을 떠났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명숙 ‘결백’ 재확인…“적절한 시기에 입장 밝힐 것”
    • 입력 2020.05.23 (16:24)
    • 수정 2020.05.23 (16:26)
    정치
한명숙 ‘결백’ 재확인…“적절한 시기에 입장 밝힐 것”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자신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사건에 대해 결백하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한 전 총리는 오늘(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 추도식 뒤 권양숙 여사, 민주당 인사들과 오찬을 한 자리에서, 자신이 결백하다는 취지의 말을 했다고, 민주당 강훈식 수석대변인이 소개했습니다.

강훈식 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한 전 총리가 과거 재판에서도 결백을 주장했다면서, 최근 민주당에서 한 전 총리 사건의 재조사를 주장하는 것과 관련해선, 한 전 총리의 얘기는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한 전 총리에게 9억 원을 줬다고 진술했다가 재판 도중 이를 번복했던 고 한만호 씨의 비망록이 공개되는 등 최근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한 전 총리가 신중을 기한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강 대변인은 밝혔습니다.

당초, 한명숙 전 총리는 오늘 입장을 낼 것으로 예상됐지만, 추도식장 현장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지 않았습니다.

한 전 총리가 봉하마을을 떠난 뒤 민주당 김현 전 의원은 한 전 총리가 적절한 시기에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김현 전 의원은 "한만호 씨의 비망록과 관련해 추가 보도가 있다고 하니까, 그 내용을 보고 말하겠다"고 했다고, 한 전 총리의 말을 대신 전했습니다.

한 전 총리는 2007년 열린우리당 대선후보 경선 때 한만호 전 한신건영 대표로부터 9억 원을 받은 혐의로 2015년 대법원에서 징역 2년 형을 선고받고 복역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검찰의 회유로 허위 진술을 했다고 주장하는 한만호 씨의 '옥중 비망록'이 공개되면서 여권을 중심으로 '재조사' 요구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만호 씨는 2018년 세상을 떠났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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