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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코로나19’ 팬데믹
건강용품 판매업체 확진자 잇따라…개척 교회 확진자 절반이 2차 감염
입력 2020.06.04 (21:05) 수정 2020.06.04 (21:12)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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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용품 판매업체 확진자 잇따라…개척 교회 확진자 절반이 2차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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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부터는 국내 코로나19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확진자 서른아홉 명 늘었습니다.

지역사회 감염이 서른세 건인데 모두 수도권에서 나왔습니다.

우선 인천, 경기 지역 개척 교회 관련 확진자가 열한 명 늘어 모두 예순여섯 명이 됐습니다.

또 경기 군포와 안양의 목회자 모임, 한국대학생선교회 관련 확진자도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2주 동안의 확진자 507명의 감염 경로를 분석해 봤더니, 10명 가운데 7명이 지역 집단 감염 사례였습니다.

이 가운데 96% 이상은 수도권에 집중됐습니다.

감염 경로가 잘 파악 안되는 이른바 '깜깜이' 사례 늘고 있는데 73% 정도가 역시 수도권에 몰려있습니다.

서울에서는 건강용품을 파는 행사에서 확진자들이 여럿 나왔는데 대부분 참석자들, 어르신들이었습니다.

먼저,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관악구에 있는 건강용품 판매업체입니다.

이곳과 관련된 확진자가 10명 넘게 나왔습니다.

지난 2일 판매 활동을 하는 70대 남성이 최초 확진된 이후, 직원과 판매 활동자에 이어 확진자 가족까지 잇따라 확진됐습니다.

업체 직원과 방문자 등 검사 대상만 200명에 육박합니다.

문제는 해당 업체가 두 차례에 거쳐 판매원 교육과 세미나를 개최했는데, 참석자가 대부분 고위험군인 고령자였다는 점입니다.

[나백주/서울시 시민건강국장 : "어르신들이고, 그렇게 그런 분들 대상으로 이런 물건들을 판매하는 그런 내용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수도권 소규모 교회를 중심으로 한 전파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수도권 개척교회와 관련해 6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이 중 가족과 지인 등 2차 감염 사례가 절반 이상을 차지합니다.

소모임에서의 감염이 가족과 지인으로 전파되는 건데, 이는 또 다중이용시설을 통해 더 큰 집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집단 감염 발생 장소가 흩어져 있어 대처하기가 더 까다로운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감염 경로를 몰라 조사 중인 사례가 늘었는데 지역 발생 중 미확인 사례 대부분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습니다.

[윤태호/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를 계속 수행 중에 있으나 감염이 수도권에 다중이용시설과 소모임 등 크고 작은 집단을 통해 연쇄적으로 빠르게 전파돼 역학조사의 속도가 이를 따라잡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밀접, 밀집, 밀폐 이른바 '3밀' 시설에선 감염 위험이 높다며 특히 수도권 주민은 대면 모임을 취소해달라고 거듭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지입니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건강용품 판매업체 확진자 잇따라…개척 교회 확진자 절반이 2차 감염
    • 입력 2020.06.04 (21:05)
    • 수정 2020.06.04 (21:12)
    뉴스 9
건강용품 판매업체 확진자 잇따라…개척 교회 확진자 절반이 2차 감염
[앵커]

지금부터는 국내 코로나19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확진자 서른아홉 명 늘었습니다.

지역사회 감염이 서른세 건인데 모두 수도권에서 나왔습니다.

우선 인천, 경기 지역 개척 교회 관련 확진자가 열한 명 늘어 모두 예순여섯 명이 됐습니다.

또 경기 군포와 안양의 목회자 모임, 한국대학생선교회 관련 확진자도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2주 동안의 확진자 507명의 감염 경로를 분석해 봤더니, 10명 가운데 7명이 지역 집단 감염 사례였습니다.

이 가운데 96% 이상은 수도권에 집중됐습니다.

감염 경로가 잘 파악 안되는 이른바 '깜깜이' 사례 늘고 있는데 73% 정도가 역시 수도권에 몰려있습니다.

서울에서는 건강용품을 파는 행사에서 확진자들이 여럿 나왔는데 대부분 참석자들, 어르신들이었습니다.

먼저,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관악구에 있는 건강용품 판매업체입니다.

이곳과 관련된 확진자가 10명 넘게 나왔습니다.

지난 2일 판매 활동을 하는 70대 남성이 최초 확진된 이후, 직원과 판매 활동자에 이어 확진자 가족까지 잇따라 확진됐습니다.

업체 직원과 방문자 등 검사 대상만 200명에 육박합니다.

문제는 해당 업체가 두 차례에 거쳐 판매원 교육과 세미나를 개최했는데, 참석자가 대부분 고위험군인 고령자였다는 점입니다.

[나백주/서울시 시민건강국장 : "어르신들이고, 그렇게 그런 분들 대상으로 이런 물건들을 판매하는 그런 내용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수도권 소규모 교회를 중심으로 한 전파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수도권 개척교회와 관련해 6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이 중 가족과 지인 등 2차 감염 사례가 절반 이상을 차지합니다.

소모임에서의 감염이 가족과 지인으로 전파되는 건데, 이는 또 다중이용시설을 통해 더 큰 집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집단 감염 발생 장소가 흩어져 있어 대처하기가 더 까다로운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감염 경로를 몰라 조사 중인 사례가 늘었는데 지역 발생 중 미확인 사례 대부분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습니다.

[윤태호/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를 계속 수행 중에 있으나 감염이 수도권에 다중이용시설과 소모임 등 크고 작은 집단을 통해 연쇄적으로 빠르게 전파돼 역학조사의 속도가 이를 따라잡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밀접, 밀집, 밀폐 이른바 '3밀' 시설에선 감염 위험이 높다며 특히 수도권 주민은 대면 모임을 취소해달라고 거듭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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