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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전국체전 사실상 1년씩 연기
입력 2020.07.03 (09:56) 수정 2020.07.03 (15:15) 종합
코로나19 확산으로 전국체전 사실상 1년씩 연기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우려로 전국체전이 사실상 1년씩 연기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 울산광역시 등이 전국체전 순차적 연기에 합의했다.

박양우 문체부 장관은 오늘 서울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등 전국체전 개최 예정지 관계자들과 만나 체전 순연 방안을 논의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합의는 올해 전국체전 개최지인 경북의 순차적 연기 요청을 내년 개최지 울산이 받아들여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는 대한체육회와 함께 경북과 울산, 전남, 경남, 부산 등 전국체전 개최 예정지가 모두 참여했다.

그동안 2022년 전남, 2023년 경남, 2024년 부산 등 차기 개최지들은 울산이 순차적 연기를 받아들이면 따르겠다는 입장이었다.

이 양해각서를 토대로 조만간 대한체육회는 이사회를 열어 전국체전 연기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전국체전 관련 규정을 보면 개최시기를 변경하려면 차기 개최지와 사전 협의 후 체육회가 승인해야 가능하다.

이에 따라 전국체전은 올해를 건너뛰고 내년에 경북에서 열린다. 전국체전이 열리지 못한 것은 한국전쟁이 일어난 1950년 이후 70년 만이다.

전국체전 연기 논의는 지난달 10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에서 이철우 경북지사가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1년 연기를 정부에 요청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문체부와 대한체육회, 전국체전 차기 개최지들이 실무협의를 진행했고 지난달 25일 이철우 경북지사가 울산시를 방문해 전국체전 순차적 연기를 공식 요청했다.

101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구미를 중심으로 경북 12개 시·군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올해 각각 서울과 전북에서 열릴 소년체전과 생활체육대축전은 연기가 아니라 취소됐다. 이에 따라 이 대회들의 내년 개최지 등은 추후 논의될 전망이다.
  • 코로나19 확산으로 전국체전 사실상 1년씩 연기
    • 입력 2020.07.03 (09:56)
    • 수정 2020.07.03 (15:15)
    종합
코로나19 확산으로 전국체전 사실상 1년씩 연기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우려로 전국체전이 사실상 1년씩 연기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 울산광역시 등이 전국체전 순차적 연기에 합의했다.

박양우 문체부 장관은 오늘 서울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등 전국체전 개최 예정지 관계자들과 만나 체전 순연 방안을 논의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합의는 올해 전국체전 개최지인 경북의 순차적 연기 요청을 내년 개최지 울산이 받아들여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는 대한체육회와 함께 경북과 울산, 전남, 경남, 부산 등 전국체전 개최 예정지가 모두 참여했다.

그동안 2022년 전남, 2023년 경남, 2024년 부산 등 차기 개최지들은 울산이 순차적 연기를 받아들이면 따르겠다는 입장이었다.

이 양해각서를 토대로 조만간 대한체육회는 이사회를 열어 전국체전 연기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전국체전 관련 규정을 보면 개최시기를 변경하려면 차기 개최지와 사전 협의 후 체육회가 승인해야 가능하다.

이에 따라 전국체전은 올해를 건너뛰고 내년에 경북에서 열린다. 전국체전이 열리지 못한 것은 한국전쟁이 일어난 1950년 이후 70년 만이다.

전국체전 연기 논의는 지난달 10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에서 이철우 경북지사가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1년 연기를 정부에 요청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문체부와 대한체육회, 전국체전 차기 개최지들이 실무협의를 진행했고 지난달 25일 이철우 경북지사가 울산시를 방문해 전국체전 순차적 연기를 공식 요청했다.

101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구미를 중심으로 경북 12개 시·군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올해 각각 서울과 전북에서 열릴 소년체전과 생활체육대축전은 연기가 아니라 취소됐다. 이에 따라 이 대회들의 내년 개최지 등은 추후 논의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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