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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역 호우경보…이 시각 도림천
입력 2020.08.02 (17:10) 수정 2020.08.02 (17:21) 뉴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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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역 호우경보…이 시각 도림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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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집중 호우가 내리면서 서울 도림천에서는 인명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현재 서울 전역에는 호우 경보가 발효돼 또 다른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지금 상황은 어떤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세희 기자, 도림천은 지금 이용할 수 있나요?

[기자]

도림천에는 어제 오후 12시 20분쯤부터 출입 통제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산책로 입구에 출입 통제선이 쳐지면서, 현재는 오고 가는 시민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천둥을 동반한 강한 빗방울이 쏟아지면서 도림천 수위도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집중 호우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돼 출입 통제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오후 2시부터는 서울 전역에 호우 경보도 발효됐습니다.

도림천은 폭이 좁고 유속이 빨라 비가 조금만 와도 수위가 급격히 높아지는 곳입니다.

이번 비는 갑자기 많이 쏟아지는 특성이 있어 출입을 삼가시는 게 좋습니다.

[앵커]

어제 오후에는 도림천에서 인명 피해도 발생했죠?

[기자]

네, 어제 오후 12시 50분쯤 도림천 급류에 휩쓸렸던 행인 1명이 사망하기도 했습니다.

도림천에 산책을 하고 오겠다며 집을 나선 80대 A 씨가 갑자기 불어난 하천물을 피하지 못하고 휩쓸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산책로에서 1km 정도 떨어진 곳에서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됐고 결국 숨졌습니다.

이어 어제 오후 1시쯤에는 행인 25명이 불어난 물에 고립됐다가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앵커]

비가 계속 오고 있는데, 도림천 말고도 서울 지역에 주의해야할 하천들이 여러곳 있지 않습니까?

[기자]

도림천 외에도 중랑천과 안양천 등이 하천 고립사고 및 침수가 빈번하게 나타나는 지역입니다.

중랑천은 장마철마다 인근 동부간선도로와와 강변 산책로가 침수돼 통행이 차단됐습니다.

2018년 8월에는 차량 5대가 침수되면서 운전자 1명이 사망하기도 했습니다.

안양천 역시 장마철마다 하부 도로가 물에 잠기는 취약 구간입니다.

서울과 수도권에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질 예정이니 도심 하천 주변을 지나는 시민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서울 도림천에서 KBS 뉴스 김세희입니다.

촬영기자:안민식/영상편집:안영아
  • 서울 전역 호우경보…이 시각 도림천
    • 입력 2020.08.02 (17:10)
    • 수정 2020.08.02 (17:21)
    뉴스 5
서울 전역 호우경보…이 시각 도림천
[앵커]

어제 집중 호우가 내리면서 서울 도림천에서는 인명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현재 서울 전역에는 호우 경보가 발효돼 또 다른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지금 상황은 어떤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세희 기자, 도림천은 지금 이용할 수 있나요?

[기자]

도림천에는 어제 오후 12시 20분쯤부터 출입 통제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산책로 입구에 출입 통제선이 쳐지면서, 현재는 오고 가는 시민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천둥을 동반한 강한 빗방울이 쏟아지면서 도림천 수위도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집중 호우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돼 출입 통제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오후 2시부터는 서울 전역에 호우 경보도 발효됐습니다.

도림천은 폭이 좁고 유속이 빨라 비가 조금만 와도 수위가 급격히 높아지는 곳입니다.

이번 비는 갑자기 많이 쏟아지는 특성이 있어 출입을 삼가시는 게 좋습니다.

[앵커]

어제 오후에는 도림천에서 인명 피해도 발생했죠?

[기자]

네, 어제 오후 12시 50분쯤 도림천 급류에 휩쓸렸던 행인 1명이 사망하기도 했습니다.

도림천에 산책을 하고 오겠다며 집을 나선 80대 A 씨가 갑자기 불어난 하천물을 피하지 못하고 휩쓸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산책로에서 1km 정도 떨어진 곳에서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됐고 결국 숨졌습니다.

이어 어제 오후 1시쯤에는 행인 25명이 불어난 물에 고립됐다가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앵커]

비가 계속 오고 있는데, 도림천 말고도 서울 지역에 주의해야할 하천들이 여러곳 있지 않습니까?

[기자]

도림천 외에도 중랑천과 안양천 등이 하천 고립사고 및 침수가 빈번하게 나타나는 지역입니다.

중랑천은 장마철마다 인근 동부간선도로와와 강변 산책로가 침수돼 통행이 차단됐습니다.

2018년 8월에는 차량 5대가 침수되면서 운전자 1명이 사망하기도 했습니다.

안양천 역시 장마철마다 하부 도로가 물에 잠기는 취약 구간입니다.

서울과 수도권에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질 예정이니 도심 하천 주변을 지나는 시민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서울 도림천에서 KBS 뉴스 김세희입니다.

촬영기자:안민식/영상편집:안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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