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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9년 만에 비상 4단계…3명 사상자·60여 명 대피
입력 2020.08.02 (17:12) 수정 2020.08.02 (17:22) 뉴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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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9년 만에 비상 4단계…3명 사상자·60여 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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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후 3시를 기해 남양주 등 경기 8곳에 호우경보가 추가로 발효되면서 경기도내 31개 시군 전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김기흥 기자, 앞서 피해가 큰 경기 안성과 이천 상황을 알아봤는데 나머지 지역 상황은 좀 어떻습니까?

[리포트]

우선 용인시는 오후 2시 현재 처인구 백암면·원삼면 일대에서 70여 건이 넘는 호우피해 신고가 접수돼 소방서, 경찰서와 함께 긴급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원삼면 죽능리의 한 펜션이 산에서 토사가 쏟아져 내리면서 투숙객 9명이 고립됐었는데요.

현재는 진입로가 확보돼 모두 안전한 곳으로 대피했습니다.

원산면 맹리에서는 집중호우로 붕괴된 주택을 고치다가 1명이 호우로 휩쓸려 갔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서에서 출동했는데요.

다행히 구조대상자가 스스로 대피했지만 복부와 등에 부상이 있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용인시는 백암면 백암리 청미천이 범람할 것에 대비해 마을 주민들에게 면사무소 내 다목적체육관과 백암중학교 체육관으로 대피하라고 안내했습니다.

여주시도 여주시 원부리 청미천 일대의 주민들을 버스 1대를 이용해 점동초등학교와 중학교로 옮겼습니다.

앞서 한강홍수통제소는 여주시 원부리 청미천의 원부교 지점과 여주시 복하천 흥천대교 지점에 홍수경보를 내렸습니다.

한편, 경기도는 도 재난대책본부 근무체계를 최고 수준인 비상 4단계로 격상하는 등 총력대응에 나섰습니다.

경기도가 비상 4단계 수준의 재난대책본부를 구성한 것은 2011년 이후 9년 만입니다.

이에 따라 경기도 재난대책본부에는 한국전력공사, KT 등 유관 기관과 도 공무원, 소방재난본부 등 인력 투입돼 호우피해현황과 전파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경기도에서는 오후 2시까지 사망 1명 부상 2명의 피해가 발생했고 여주 청미천 수위상승과 이천 율면 산양저수지 붕괴 등으로 64명의 주민이 대피한 상태입니다.

이밖에도 안성과 이천, 용인 등 70여 개소에서 산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안성과 이천, 광주, 용인, 여주 등지에서 54채의 주택이 침수됐으며 안성과 이천, 용인에서는 벼와 비닐하우스, 인삼 등 819ha규모의 농작물 침수가 일어났습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김기흥입니다.
  • 경기 9년 만에 비상 4단계…3명 사상자·60여 명 대피
    • 입력 2020.08.02 (17:12)
    • 수정 2020.08.02 (17:22)
    뉴스 5
경기 9년 만에 비상 4단계…3명 사상자·60여 명 대피
[앵커]

오후 3시를 기해 남양주 등 경기 8곳에 호우경보가 추가로 발효되면서 경기도내 31개 시군 전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김기흥 기자, 앞서 피해가 큰 경기 안성과 이천 상황을 알아봤는데 나머지 지역 상황은 좀 어떻습니까?

[리포트]

우선 용인시는 오후 2시 현재 처인구 백암면·원삼면 일대에서 70여 건이 넘는 호우피해 신고가 접수돼 소방서, 경찰서와 함께 긴급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원삼면 죽능리의 한 펜션이 산에서 토사가 쏟아져 내리면서 투숙객 9명이 고립됐었는데요.

현재는 진입로가 확보돼 모두 안전한 곳으로 대피했습니다.

원산면 맹리에서는 집중호우로 붕괴된 주택을 고치다가 1명이 호우로 휩쓸려 갔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서에서 출동했는데요.

다행히 구조대상자가 스스로 대피했지만 복부와 등에 부상이 있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용인시는 백암면 백암리 청미천이 범람할 것에 대비해 마을 주민들에게 면사무소 내 다목적체육관과 백암중학교 체육관으로 대피하라고 안내했습니다.

여주시도 여주시 원부리 청미천 일대의 주민들을 버스 1대를 이용해 점동초등학교와 중학교로 옮겼습니다.

앞서 한강홍수통제소는 여주시 원부리 청미천의 원부교 지점과 여주시 복하천 흥천대교 지점에 홍수경보를 내렸습니다.

한편, 경기도는 도 재난대책본부 근무체계를 최고 수준인 비상 4단계로 격상하는 등 총력대응에 나섰습니다.

경기도가 비상 4단계 수준의 재난대책본부를 구성한 것은 2011년 이후 9년 만입니다.

이에 따라 경기도 재난대책본부에는 한국전력공사, KT 등 유관 기관과 도 공무원, 소방재난본부 등 인력 투입돼 호우피해현황과 전파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경기도에서는 오후 2시까지 사망 1명 부상 2명의 피해가 발생했고 여주 청미천 수위상승과 이천 율면 산양저수지 붕괴 등으로 64명의 주민이 대피한 상태입니다.

이밖에도 안성과 이천, 용인 등 70여 개소에서 산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안성과 이천, 광주, 용인, 여주 등지에서 54채의 주택이 침수됐으며 안성과 이천, 용인에서는 벼와 비닐하우스, 인삼 등 819ha규모의 농작물 침수가 일어났습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김기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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