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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에 차량 ‘꽁꽁’…이렇게 관리하세요!
입력 2014.12.18 (12:36) 수정 2014.12.18 (22:04)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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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에 차량 ‘꽁꽁’…이렇게 관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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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같이 꽁꽁 얼어붙은 날씨에는 차량 관리에 더욱 신경써야 하는데요.

철저히 점검하지 않으면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겨울철 차량 관리 요령.

모은희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한파와 폭설이 잦은 겨울철엔 다른 계절보다 자동차 사고 발생률이 60% 가량 높아집니다.

차량 점검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겨울철 긴급출동 원인 1순위는 바로 배터리 방전입니다.

<녹취> "준비할 것도 많고 얼른 나가야 하는데 한 시간 넘게 기다렸어요."

기온이 낮아지면 배터리 화학 반응이 급격히 떨어집니다.

새 배터리 전류량을 실험해 본 결과, 25도에서 100%이던 것이, 영하 18도에서는 40%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김필수(교수/대림대학교 자동차학과) : "보통 2년 반에서 3년 정도면 수명이 다 끝나기 때문에 올겨울 들어가면서 (배터리가) 이미 2년 반 정도 됐으면 겨울에 문제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미리 배터리를 교환하는 것이 좋고요. 블랙박스의 전원을 빼놓고 아침에 시동을 켜서 출발할 때 꽂는 방법이 겨울 배터리 관리에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타이어 점검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겨울철 전용 타이어를 장착하는 게 미끄러짐을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인터뷰> 김 용(자동차 정비사) : "사계절용 타이어는 일반 고무재질로 만들어졌고 겨울용 타이어는 발포성 고무재질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사용하는 재질부터 다릅니다."

2시간 이내 단거리 주행에는 스노 스프레이가 임시방편이 될 수 있습니다.

낡은 타이어의 경우 체인을 감아도 되는데, 스노 타이어보다 제동력은 다소 떨어집니다.

마모 상태는 백 원짜리 동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홈 사이에 동전을 넣어서, 이순신 장군의 감투가 보이지 않으면 정상 타이어, 감투가 잘 보이면 타이어를 교체해야 합니다.

겨울철에는 공기의 부피가 수축하기 때문에 타이어 공기압을 10% 정도 더 넣어주는 게 좋습니다.

부동액도 필수 점검 사항입니다.

색깔이 흐릿해졌다면 부동액과 물을 반반 비율로 섞어 새로 보충해야 합니다.

흔히 겨울에는 충분히 예열을 한 뒤에 운행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공회전을 많이 할 필요는 없습니다.

<인터뷰> 임기상(대표/자동차 10년 타기 운동본부) : "1분 이내로 공회전을 최소화하고 서행을 해서 200m~300m 정도 운전을 해주면 히터가 작동하기 때문에, 과도한 가속 페달을 사용하는 공회전을 하지 않는 것이 연료 낭비를 막는 방법입니다."

차를 타다보면 온도차 때문에 유리창에 김이 서리게 됩니다.

습기를 흡수할 수 있도록 내부에 신문지를 몇 장 깔아두고, 사이드미러에 식용유를 문지르면 김서림이 줄어듭니다.

야외에 주차할 경우에는 엔진과 유리창에 담요를 덮어 보온하고, 와이퍼를 세워두면 얼어붙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간혹 길고양이가 따뜻한 엔진룸에 들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시동을 걸기 전 보닛을 두드리면 사고를 막을 수 있습니다.

겨울철 꼼꼼한 차량 점검은 필수, 안전 운전 습관은 기본입니다.

KBS 뉴스 모은희입니다.
  • 한파에 차량 ‘꽁꽁’…이렇게 관리하세요!
    • 입력 2014.12.18 (12:36)
    • 수정 2014.12.18 (22:04)
    뉴스 12
한파에 차량 ‘꽁꽁’…이렇게 관리하세요!
<앵커 멘트>

요즘같이 꽁꽁 얼어붙은 날씨에는 차량 관리에 더욱 신경써야 하는데요.

철저히 점검하지 않으면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겨울철 차량 관리 요령.

모은희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한파와 폭설이 잦은 겨울철엔 다른 계절보다 자동차 사고 발생률이 60% 가량 높아집니다.

차량 점검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겨울철 긴급출동 원인 1순위는 바로 배터리 방전입니다.

<녹취> "준비할 것도 많고 얼른 나가야 하는데 한 시간 넘게 기다렸어요."

기온이 낮아지면 배터리 화학 반응이 급격히 떨어집니다.

새 배터리 전류량을 실험해 본 결과, 25도에서 100%이던 것이, 영하 18도에서는 40%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김필수(교수/대림대학교 자동차학과) : "보통 2년 반에서 3년 정도면 수명이 다 끝나기 때문에 올겨울 들어가면서 (배터리가) 이미 2년 반 정도 됐으면 겨울에 문제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미리 배터리를 교환하는 것이 좋고요. 블랙박스의 전원을 빼놓고 아침에 시동을 켜서 출발할 때 꽂는 방법이 겨울 배터리 관리에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타이어 점검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겨울철 전용 타이어를 장착하는 게 미끄러짐을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인터뷰> 김 용(자동차 정비사) : "사계절용 타이어는 일반 고무재질로 만들어졌고 겨울용 타이어는 발포성 고무재질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사용하는 재질부터 다릅니다."

2시간 이내 단거리 주행에는 스노 스프레이가 임시방편이 될 수 있습니다.

낡은 타이어의 경우 체인을 감아도 되는데, 스노 타이어보다 제동력은 다소 떨어집니다.

마모 상태는 백 원짜리 동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홈 사이에 동전을 넣어서, 이순신 장군의 감투가 보이지 않으면 정상 타이어, 감투가 잘 보이면 타이어를 교체해야 합니다.

겨울철에는 공기의 부피가 수축하기 때문에 타이어 공기압을 10% 정도 더 넣어주는 게 좋습니다.

부동액도 필수 점검 사항입니다.

색깔이 흐릿해졌다면 부동액과 물을 반반 비율로 섞어 새로 보충해야 합니다.

흔히 겨울에는 충분히 예열을 한 뒤에 운행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공회전을 많이 할 필요는 없습니다.

<인터뷰> 임기상(대표/자동차 10년 타기 운동본부) : "1분 이내로 공회전을 최소화하고 서행을 해서 200m~300m 정도 운전을 해주면 히터가 작동하기 때문에, 과도한 가속 페달을 사용하는 공회전을 하지 않는 것이 연료 낭비를 막는 방법입니다."

차를 타다보면 온도차 때문에 유리창에 김이 서리게 됩니다.

습기를 흡수할 수 있도록 내부에 신문지를 몇 장 깔아두고, 사이드미러에 식용유를 문지르면 김서림이 줄어듭니다.

야외에 주차할 경우에는 엔진과 유리창에 담요를 덮어 보온하고, 와이퍼를 세워두면 얼어붙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간혹 길고양이가 따뜻한 엔진룸에 들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시동을 걸기 전 보닛을 두드리면 사고를 막을 수 있습니다.

겨울철 꼼꼼한 차량 점검은 필수, 안전 운전 습관은 기본입니다.

KBS 뉴스 모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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