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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 코로나19 환자 첫 사망…크루즈선 44명 추가 확진
입력 2020.02.14 (07:02) 수정 2020.02.14 (09:35)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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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 코로나19 환자 첫 사망…크루즈선 44명 추가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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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 요코하마항에 격리 상태로 정박 중인 대형 크루즈선에서 어제 또 40여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지금까지 확진자가 2백 명을 훌쩍 넘었습니다.

상황이 급해지자 일본 정부가 고령자 등 일부 탑승자를 조기 하선시키기로 했는데 뒤늦은 조치라는 비판이 거셉니다.

이와는 별도로 일본 내 코로나19 첫 사망자도 나왔습니다.

도쿄 이민영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일본 대형 크루즈선에서 또 4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한국인 탑승자 중에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지만 지금까지 확진자가 220명에 육박합니다.

선내 상황이 갈수록 악화되자 일본 정부가 뒤늦게 일부 승객을 이르면 오늘부터 먼저 하선시키기로 했습니다.

조기 하선 대상은 80살 이상의 고령자 중에 지병이 있거나 창문이 없는 방에 격리된 탑승자입니다.

단 바이러스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가토/일본 후생노동상 : "음성으로 확인된 사람 중에 본인이 희망하면 조기 하선해 정부가 마련한 숙박시설에서 생활하도록..."]

80살 미만 탑승자에 대해서는 향후 다시 검토하기로 했는데 선내 상황은 심각해 보입니다.

아직 배 안에는 검사를 받지 못해 자신이 감염됐는지조차 알 수 없는 탑승자가 3천 명이나 남아 있습니다.

우리 외교부는 한국인 탑승자에 대해 신속한 조치가 이뤄지도록 일본 측과 협의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가 밝힌 80살 이상 우선 하선 대상자와 관련해 한국인 14명은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가운데 일본에서도 코로나19 첫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도쿄 인근 가나가와현에 사는 80대 여성인데 어제 도쿄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택시기사의 장모로 알려졌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민영입니다.
  • 일본서 코로나19 환자 첫 사망…크루즈선 44명 추가 확진
    • 입력 2020.02.14 (07:02)
    • 수정 2020.02.1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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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 코로나19 환자 첫 사망…크루즈선 44명 추가 확진
[앵커]

일본 요코하마항에 격리 상태로 정박 중인 대형 크루즈선에서 어제 또 40여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지금까지 확진자가 2백 명을 훌쩍 넘었습니다.

상황이 급해지자 일본 정부가 고령자 등 일부 탑승자를 조기 하선시키기로 했는데 뒤늦은 조치라는 비판이 거셉니다.

이와는 별도로 일본 내 코로나19 첫 사망자도 나왔습니다.

도쿄 이민영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일본 대형 크루즈선에서 또 4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한국인 탑승자 중에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지만 지금까지 확진자가 220명에 육박합니다.

선내 상황이 갈수록 악화되자 일본 정부가 뒤늦게 일부 승객을 이르면 오늘부터 먼저 하선시키기로 했습니다.

조기 하선 대상은 80살 이상의 고령자 중에 지병이 있거나 창문이 없는 방에 격리된 탑승자입니다.

단 바이러스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가토/일본 후생노동상 : "음성으로 확인된 사람 중에 본인이 희망하면 조기 하선해 정부가 마련한 숙박시설에서 생활하도록..."]

80살 미만 탑승자에 대해서는 향후 다시 검토하기로 했는데 선내 상황은 심각해 보입니다.

아직 배 안에는 검사를 받지 못해 자신이 감염됐는지조차 알 수 없는 탑승자가 3천 명이나 남아 있습니다.

우리 외교부는 한국인 탑승자에 대해 신속한 조치가 이뤄지도록 일본 측과 협의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가 밝힌 80살 이상 우선 하선 대상자와 관련해 한국인 14명은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가운데 일본에서도 코로나19 첫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도쿄 인근 가나가와현에 사는 80대 여성인데 어제 도쿄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택시기사의 장모로 알려졌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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