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3차 입국 우한 교민 모두 음성…기존 확진자 1명은 중증
입력 2020.02.14 (07:05) 수정 2020.02.14 (08:46) 뉴스광장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3차 입국 우한 교민 모두 음성…기존 확진자 1명은 중증
동영상영역 끝
[앵커]

어제도 추가 확진 환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8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3차 전세기로 귀국한 우한 교민들도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보도에 김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11일 28번째 환자 발표 이후 어제까지 이틀째 신규 확진 환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28명의 확진 환자 가운데 모두 7명이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했고, 현재 21명의 확진 환자가 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 가운데 한 명이 비교적 중증인 상태로, 산소 공급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른 확진 환자 20명의 상태는 안정적입니다.

코로나19 중앙임상TF는 28번째 환자가 무증상 감염 후 회복기에 접어들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환자의 사례 때문에 코로나19의 잠복기를 14일 이상으로 늘려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지만, 보건당국은 적절치 않다고 판단했습니다.

실제로 감염됐더라도 증상이 없거나 폐렴이 발생하는 등 사람에 따라 경과가 다르고 28번째 환자는 입국 전 중국 우한에서 이미 감염됐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 지난 12일 3차 임시항공편을 통해 입국한 우한 교민 등 147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검역 과정에서 발열, 기침 등 증상이 있었던 5명과 이들의 자녀 2명도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돼 경기 이천시 국방어학원에 마련된 임시 생활시설에 합류했습니다.

증상이 없었던 140명도 국방어학원에 입소했고,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감염병 확산 방지 대책으로 환자 조기 발견을 위해 진단시약 생산을 확대하고 검사 기관도 늘렸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하루 5천명 수준의 진단 검사 수행 역량도 이달 말까지 2배로 늘릴 계획입니다.

또, 선별진료소에 둘 이동식 엑스레이 장비 확충을 위한 예산 188억 원을 지자체에 집행하고, 에어텐트와 이동형 음압기 등을 구매할 예비비 233억 원도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 3차 입국 우한 교민 모두 음성…기존 확진자 1명은 중증
    • 입력 2020.02.14 (07:05)
    • 수정 2020.02.14 (08:46)
    뉴스광장
3차 입국 우한 교민 모두 음성…기존 확진자 1명은 중증
[앵커]

어제도 추가 확진 환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8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3차 전세기로 귀국한 우한 교민들도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보도에 김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11일 28번째 환자 발표 이후 어제까지 이틀째 신규 확진 환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28명의 확진 환자 가운데 모두 7명이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했고, 현재 21명의 확진 환자가 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 가운데 한 명이 비교적 중증인 상태로, 산소 공급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른 확진 환자 20명의 상태는 안정적입니다.

코로나19 중앙임상TF는 28번째 환자가 무증상 감염 후 회복기에 접어들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환자의 사례 때문에 코로나19의 잠복기를 14일 이상으로 늘려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지만, 보건당국은 적절치 않다고 판단했습니다.

실제로 감염됐더라도 증상이 없거나 폐렴이 발생하는 등 사람에 따라 경과가 다르고 28번째 환자는 입국 전 중국 우한에서 이미 감염됐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 지난 12일 3차 임시항공편을 통해 입국한 우한 교민 등 147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검역 과정에서 발열, 기침 등 증상이 있었던 5명과 이들의 자녀 2명도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돼 경기 이천시 국방어학원에 마련된 임시 생활시설에 합류했습니다.

증상이 없었던 140명도 국방어학원에 입소했고,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감염병 확산 방지 대책으로 환자 조기 발견을 위해 진단시약 생산을 확대하고 검사 기관도 늘렸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하루 5천명 수준의 진단 검사 수행 역량도 이달 말까지 2배로 늘릴 계획입니다.

또, 선별진료소에 둘 이동식 엑스레이 장비 확충을 위한 예산 188억 원을 지자체에 집행하고, 에어텐트와 이동형 음압기 등을 구매할 예비비 233억 원도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KBS는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갑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KBS사이트에서 소셜계정으로 로그인한 이용자는 댓글 이용시 KBS회원으로 표시되고
댓글창을 통해 소셜계정으로 로그인한 이용자는 소셜회원으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