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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2차 사고 ‘수습보단 대피’ 2024.12.17 (13:56)
지난달 25일, 교통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차에서 내려 전화하던 50대 운전자가 뒤따르던 차량에 치여 크게 다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지난해 10월엔 1차 사고 뒤 중앙분리대 옆에서 사고를 수습하다 달리던 고속버스에 치여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는 사고도 있었는데요. 최근 3년간 전국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2차 사고 사망자는 82명으로 치사율이 54%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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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산행 “욕심은 버리고 준비는 꼼꼼히” 2024.12.16 (13:51)
짙은 어둠 속 구조대원이 기다시피 산비탈을 오릅니다. 해발 1,100미터 산자락에서 등산객 11명이 길을 잃었다는 신고가 접수된 건 오후 7시 무렵. 등산객들은 출동한 구조대원의 도움으로 1시간 30여 분 만에 모두 무사히 하산했는데요. 이처럼 겨울 산은 온통 하얀 눈으로 뒤덮여있다 보니, 자칫 길을 잃고 고립될 위험이 큽니다. 발을 헛디디거나 미끄러지기도 쉬운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