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3일) 오후 3시 50분쯤 강원도 홍천군 화촌면에서 일어난 산불을 진화하는 장면입니다. 산림청이 초대형 헬기 7대와 진화인력 248명을 투입해 9시간만에 가까스로 불길을 잡았습니다. 초속 8미터의 강한 바람을 타고 산불이 번지면서, 진화가 쉽지 않았습니다. 이번 산불로 20ha의 산림이 소실됐습니다.
겨울이 끝나고 날씨가 온화해졌습니다. 봄이 찾아온 건 반갑지만, 불청객 미세먼지가 걱정입니다. 코로나19의 유행으로 마스크를 쓰고 생활한 지 1년이 넘긴 했지만, 그렇다고 미세먼지가 덜 위험한 건 아닙니다.
겨울이 끝나고 날씨가 온화해졌습니다. 봄이 찾아온 건 반갑지만, 불청객 미세먼지가 걱정입니다. 코로나19의 유행으로 마스크를 쓰고 생활한 지 1년이 넘긴 했지만, 그렇다고 미세먼지가 덜 위험한 건 아닙니다.
2019년 말 중국에서 시작된 코로나19는 지금도 전 세계를 마비상태로 만들고 있으며, 계속된 감염과 사망 증가로 전 세계인을 불안에 떨게 하고 있습니다.
올해 8월 27일 태풍 ‘바비’, 9월 3일과 7일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이 연속적으로 한반도를 강타하였습니다. 특히 이번 태풍은 기록적으로 강한 바람이 발생하였습니다.
지난 3일, 제9호 태풍 마이삭은 동해안을 따라 북상하면서 동해안 각지에 해일을 일으켰습니다. 해일이 일면서 강원도 삼척 임원항과 경북 포항 구룡포항에서 특히 큰 피해가 잇따랐습니
2020년 한반도의 여름은 우리의 경험치를 넘어선 유례 없는 여름으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총 54일에 달하는 최장 장마 기간(중부지방 기준) 강한 강수대가 한반도 곳곳에 형성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