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과 민간 어선이 구조를 하고 있습니다. 일가족 3명이 파도에 휩쓸렸다는 신고가 접수된 건데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과 119가 30대 엄마와 6살 어린이 두 명을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세 명 모두 숨졌습니다.
2022.06.21 (18:15)아파트 주차장을 빠져나가는 차량 앞으로 전동킥보드 한 대가 갑자기 튀어나옵니다. 무단횡단을 하거나, 신호를 어기고, 심지어 역주행을 하다 사고가 나기도 하는데요. 전동킥보드 사용자가 증가하면서 관련 사고 역시 크게 늘고 있습니다.
2022.06.13 (15:25)이 40대 환자는 코로나19로 격리를 마친 뒤에도 어지러운 증상이 계속돼 검사를 받으러 왔습니다. [김경민/서울 용산구 : "코로나19 확진을 받고 그 뒤로 조금 어지럼증이 있고, 기침이 잦아들지 않고 있거든요. 평상시에 있던 편두통이나 그런 게 (기존 양상과) 달라서..."] 이 30대 환자 역시 코로나19 후유증으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2022.06.07 (16:41)강렬한 봄 햇살이 쏟아지는 한강공원. 대부분 반소매에 가벼운 옷차림입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바르고 나왔는지 물어봤는데요. [김예은/인천시 미추홀구 : "마스크 쓰면 얼굴이 가려지니까 자외선 차단도 같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안 발랐어요."]
2022.05.31 (13:06)강원도 춘천의 한 주택가 골목, 산책을 나온 80대 할머니를 사냥개 3마리가 공격합니다. 공격은 2분 넘게 이어졌고, 할머니는 뼈가 드러날 정도로 크게 다쳤는데요. 경기도 남양주에서는 50대 여성이 갑자기 달려든 개에 물려 숨지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2022.05.24 (10:03)본격적인 영농철에 접어들면서 크고 작은 농기계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사용하던 농기계에 깔리거나 끼이고, 추락해 목숨을 잃는 사고가 끊이지 않는 건데요. 이 같은 농기계 사고는 한 해 농사가 시작되는 3월부터 늘기 시작해 모내기철인 5월에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2022.05.17 (10:42)날이 따듯해지고, 실외 마스크 착용이 자유로워지면서 산책을 나온 시민들이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방에서 흩날리는 꽃가루 탓에 숨쉬기도 겁나는데요. 노란 꽃가루가 둥둥 떠다니고 마치 연기처럼 피어오르기도 합니다.
2022.05.09 (15:10)달리던 화물차가 중심을 잃고 휘청거리더니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도로 밖으로 추락합니다. 승합차가 터널 벽을 들이 받는가 하면 텅 빈 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차가 가드레일로 돌진하기도 하는데요. 모두 졸음운전으로 추정되는 사고들입니다.
2022.05.02 (1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