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를 달리던 화물차가 중앙분리대와 방호벽을 잇달아 들이받습니다. 플라스틱 방호벽을 그대로 타고 올라 뒤집히는가 하면 차선을 넘어 들어온 화물차가 돌진하면서 연쇄 추돌사고를 일으키기도 하는데요. 모두 졸음운전으로 추정되는 사고들입니다.
2025.01.31 (14:17)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거리 곳곳이 꽁꽁 얼어붙어 자칫 방심했다간 넘어지기 일쑤입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낙상에 의한 골절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적지 않은데요. 특히, 젊은 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뼈와 관절 주변 근육 등이 약해져있는 노인들은 골절 위험이 더 큽니다.
2025.01.20 (14:13)
새해 들어서도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두꺼운 패딩에 모자와 목도리까지 중무장했지만, 추위를 막기엔 역부족인데요. [오미경/서울 용산구 : "일기예보를 보긴 봤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추운 줄은 몰랐어요. 정말 오늘 춥게 느껴졌어요."] 이렇게 한파가 이어지면 한랭 질환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2025.01.14 (15:09)
새해가 되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운동이나 건강관리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지난해 받은 건강검진 결과를 살펴보는 것이 좋은데요. 최근의 몸 상태를 가장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지표이기 때문입니다.
2025.01.07 (13:50)
새하얀 설원 위가 형형색색의 옷을 입은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가파른 슬로프를 미끄러져 내려오며 짜릿한 속도감을 즐기는데요. 하지만 중심을 잃고 넘어지거나 서로 부딪힐 뻔한 아찔한 상황도 심심치 않게 발생합니다.
2025.01.03 (14:02)
차량 수십 대가 뒤엉켜 도로를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앞서가던 승용차가 속도를 줄이자 뒤따르던 차들이 잇따라 미끄러지면서 53대가 연쇄 추돌한 건데요. 지난 2일, 경기 안성에서는 14중 추돌사고가 있었습니다.
2025.01.03 (14:01)
지난달 25일, 교통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차에서 내려 전화하던 50대 운전자가 뒤따르던 차량에 치여 크게 다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지난해 10월엔 1차 사고 뒤 중앙분리대 옆에서 사고를 수습하다 달리던 고속버스에 치여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는 사고도 있었는데요. 최근 3년간 전국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2차 사고 사망자는 82명으로 치사율이 54%에 달합니다.
2024.12.17 (13:56)
짙은 어둠 속 구조대원이 기다시피 산비탈을 오릅니다. 해발 1,100미터 산자락에서 등산객 11명이 길을 잃었다는 신고가 접수된 건 오후 7시 무렵. 등산객들은 출동한 구조대원의 도움으로 1시간 30여 분 만에 모두 무사히 하산했는데요. 이처럼 겨울 산은 온통 하얀 눈으로 뒤덮여있다 보니, 자칫 길을 잃고 고립될 위험이 큽니다. 발을 헛디디거나 미끄러지기도 쉬운데요.
2024.12.16 (13:51)